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정규 예배 외 모임이 금지됩니다.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10일 오후 6시부터 정규 예배 외 모임이 금지됩니다. 8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교회 소모임 전면 금지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은 이에 반발하는 성명서를 제출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를 취소해달라는 청원이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끊이지 않는 교회 감염 확산에 따른 방역 당국의 조치이지만, ‘개신교’에 국한된 강화된 방역 조치로 차별과 탄압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회가 만만하지 어딜 가나. 처음부터 교회라고 하지 않고 모든 종교들이라고 말했으면 이런 청원 올라오지도 않았다.” “이건 보호가 아니라 차별입니다. 왜 교회를 병균 취급하나요?” “대다수의 교회들 방역 잘 지키고 명부도 작성하고 있으며 모임도 없습니다. 근데 이렇게 공식적으로 기독교만을 콕 집어 모임 금지 라고 하니 이것이 기독교탄압이죠.” “규제는 할 수 있으나 강제는 안 되지요.
” “최소한의 이런 협조도 안 할 거면 자기들끼리 나라 세우고 거기서 살면 됩니다.” “지금 당장 확진자가 교회 쪽에서 나와서 자제하라는 거고 그게 억울하다고 다른 종교들까지 이야기해야 하나 싶네요.”일각에서는 집단 모임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합니다. “교회가 문제가 아니라 모임이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여행 다니는 사람들이 문제고요. 왜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집단을 보는 거죠. 한 특정 집단을 보는 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합니다.” “사람들 웃기네. 자기들 모임은 꼭 해야 되고 교인들이 모임 가진다고 난리네. 지금 당장 카페 가봐. 자리가 없어. 그냥 나오기가 다반사야.” “저 진짜 이해가 안 가는데요. 왜 교회만 막아요? 왜 학교랑 카페, 영화관, 피시방 노래방 안 막냐고요.”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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