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 수행 곤란한 교사 직권휴직…복직시 정상근무 가능성 확인(종합2보) - 2
교육부, 대전교육청 감사 실시…이주호 "철저히 조사해 진상과 책임 규명" 강수환 기자=12일 오전 초등학생 피살사건 피해자 김하늘양의 합동분향소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 마련돼있다. 2025.2.12 [email protected]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교육감 간담회 모두발언에서"교육부와 교육청은 사안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해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간담회는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생이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사망한 사건에 대한 교육부와 교육청의 협력·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는"복직 시 정상 근무의 가능성 확인을 필수화하는 등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교원이 폭력성 등으로 특이증상을 보였을 때 긴급하게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관계기관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진상과 책임을 규명할 것"이라면서"유가족 지원, 학생과 교원의 심리 정서 지원 등 학교 현장의 조속한 안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이에 각 시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제시한 방안에 대해 대체로 동의했으며, 교원의 상태 진단과 의료기관과의 협력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 학내 사각지대 폐쇄회로TV 설치 확대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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