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를 상대로 학폭 관련 사안 처리 현황 등 기초 사실 확인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합니다. newsvop
21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를 찾은 추모객이 추모 메시지를 쓰고 있다. 지난 18일 이 학교에서 재직하던 담임 교사 A씨는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2023.07.21. ⓒ뉴시스교육부와 서울교육청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5명 내외로 조사단을 구성하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이초에서 1학년 담임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교육계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교사가 교단에 선지 얼마 안 된 신규교사로,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합동조사단은 우선 서이초를 방문해 교장, 교감, 동료 교원과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교사의 업무분장, 해당 학급의 담임 교체 현황, 학교폭력 관련 사안 처리 현황,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 현황,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근무 상황, 문서 수·발신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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