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가져와 찌르겠다'다며 교사 협박하기도 했습니다.\r초등학생 폭력 폭언 징계 치료
25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가해 학생인 초등학교 5학년 A군의 소속 학교 측은 A군의병원형 위 센터 입소를 결정했다. 단순 징계나 처벌보다는 심리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뉴스1에 “일단 학부모는 학교 측 판단에 공감한 상태며, 학생이 동의할 경우 위센터에서 치료와 교육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당시 A군은 “선생이라 때리지도 못할 거면서 기강을 잡고 XX이야”라며 소리를 질렀고, 이후 교장과 면담한 후 2교시에 무단 조퇴를 했다.
이어진 수업 시간에서 A군은 수업 시간 내내 해당 교사에게 “급식실에서 흉기를 가져와 찌르겠다”고 협박하며 교사에게 욕설과 손가락 욕을 했다. 자신의 태블릿 PC로 노래를 크게 틀어 수업을 방해하는 등 문제 행동을 일삼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지하자 A군은 오히려 아동학대로 경찰관을 신고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A군은 학급에서 키우던 햄스터를 물통에 넣어 죽게 한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다.하지만 A군의 출석 중지 기간이 끝나가자, 익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A군을 조치해달라는 학부모들의 탄원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뉴욕증시, 금리인상 공포 완화에 2년만에 최대 상승…3.1%↑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깊은 침체에 빠졌던 미국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금리인상 공포가 다소 누그러진 데 힘입어 대폭 반등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더 커진 'R 공포'…부채 시한폭탄 째깍째깍한동안 언급을 꺼렸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경기침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런 상황은 미국만의 일이 아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농촌으로 '한 달 살기' 떠났다가…초등생 일가족 실종시청자 여러분도 지금 이 얼굴을 눈여겨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조유나 양인데요. 부모님과 함께 한 달 살기를 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보훈처, 광복회 고강도 감사 착수…보조금·수익사업 등 대상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전임 회장의 비리 등으로 내홍을 겪은 광복회가 고강도 감사를 받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글거리는 일선 경찰... 내부망엔 '분신이라도 해야 하나'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를 두고 윤 대통령이 '국기문란'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경찰을 압박하자 수뇌부가 침묵한 것과 달리 일선의 경찰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