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치 미흡"하다며 거부... 학부모는 교사들 고발, 갈등 고조
여러 번 제도적인 안전장치 마련을 요구하였지만, 교육당국이 이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자,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을 거부하는 양상이다.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A초등학교는 올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체험학습계획이 통과돼 현장답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교사들이 '최근 체험학습 중 학생 사망사고로 인해 인솔교사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을 받는 등 불가항력적 사고에 노출된 교사의 심리적 부담이 커졌다'며 '제도적 보호장치가 없을 경우 인솔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학운위 소속 일부 학부모들은 현장체험학습 진행을 요구하며 교사들이 이를 거부할 경우"교사들을 직무유기와 아동학대로 고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안전보장을 요구하는 교사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고발 조치 운운하는 것은 교육활동에 심각한 위협"이라며"교사를 향한 고발 위협이 아닌 경청과 대화의 자세로 문제를 풀어나갈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요구했다.지난 4월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의 야외 체험학습에 참여했던 6학년 학생이 조리하다가 옷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화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 숙박형 체험교실의 전면적 개선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그는 이어"전면적인 텐트 숙박과 버너 조리를 중단하지 않더라도, 학교가 학생의 여건과 수준에 맞는 특색 있는 현장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등 대구형 체험학습을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한편, 지난 2022년 강원도 강릉에서 현장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 2명의 인솔교사는 과실치사 혐의로 춘천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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