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의심할 건가? 타협할 건가?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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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을 악마의 소굴로 빠트린 양자역학과 나비효과'에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어느 연구과제가 모든 불확실을 해결하기 전까지는 연구실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면, 그 과제는 영원히 연구실 안에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과학은 불완전한 인간의 산물이고, 당연히 태생적으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

예를 들어 어느 연구과제가 모든 불확실을 해결하기 전까지는 연구실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면, 그 과제는 영원히 연구실 안에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과학은 불완전한 인간의 산물이고, 당연히 태생적으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맥스웰과 로렌츠 등이 사전에 뜸을 들이지 않았다면 상대성 이론은 나오지 못했을 거라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공론이다. 다시 말해,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지 않았어도, 조금은 늦을 수 있지만, 머지않아 누군가가 상대성 이론을 발표할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었던 거였다. 과학을 다수결로 정하는 패러다임보다, 의심하는 과학 반증주의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과학에 더 가깝다. 과학에 오류가 있다고 인정하면, 전 세계 이곳저곳에서 운영 중인 원자력 발전소는 공포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학의 본질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과학은 끝없이 발전하고, 모든 의심이 사라진 결과만 인정했다면, 과학은 인류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을 말이다.

우리나라와 후쿠시마 원전 간 거리는 1000km다. 우리나라와 후쿠시마의 정중앙 동해에 슈퍼태풍이 발생하면 모를까. 사고가 일어난 시기는 태풍은 둘째치고 거대한 저기압도 발달할 수 없는 3월이었다. 작은 저기압이 연달아 발생하여 우리나라까지 방사능을 전달할 수도 있다고 여기겠지만, 저기압은 구술처럼 연달아 발생할 수 없다. 왜냐하면 저기압이란 태생 자체가 옆에 반드시 고기압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기상청에서 방사능 유입이 없을 거라고 자신있게 발표했던 거였다. 과학에는 항상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안별로 과학적 결과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달라야 한다. 기상청을 구라청이라 욕하면서도 아침에 항상 일기예보를 챙기는 이유는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대중의 입장에서 열 번 일기예보에 한 번 틀려도 손해날 건 없다. 하지만, 후쿠시마 방사능 유입 예측은 일기예보와 다르다. 열에 하나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의심하고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 하는 이유다.지구 온난화는 지구 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인간의 생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므로 세계 각국은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5년에는 이를를 대체하는 파리 협정을 채택해 산업화 이전과 대비하여 지구 평균 기운 상승 폭을 2도 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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