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여름 극장가···누가 살고 누가 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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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한국 영화 기대작 네 편이 스크린에 잇달아 오른다.

사진 크게보기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개봉하는 한국 영화 4편 이미지.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 NEW·CJ ENM·롯데엔터테인먼트·쇼박스 제공.

2015년에는 2주 간격으로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과 류승완 감독의 이 ‘쌍끌이’로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두 영화를 본 관객만 2600만명이 넘었다. 두 영화 사이에 개봉한 도 612만 관객이 들면서 극장은 호황을 누렸다. 2017년에는 가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도 563만 관객을 모으며 선전했다. 2018년에는 천만 영화인 과 더불어 가 극장을 달궜다. 2019년에는 , , 순으로 흥행했다. 지난해와 올해는 시리즈가 1000만 관객을 모으고 텐트폴 영화 4편이 ‘7말8초’에 격돌한다는 점에서 양상이 비슷하다. 지난해에는 가 일찍이 6월에 1000만 관객을 모으며 극장의 회복이 기대됐다. 이어 등 텐트폴 영화 4편이 한 주 간격으로 개봉하며 맞붙었다. 각각 330억, 280억, 260억, 195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대작이었다.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726만명, 가 435만명의 관객을 모아 손익분기점을 넘었지만 와 은 흥행하지 못했다. 지난해 여름 한국 영화들은 시너지를 내기보다는 출혈 경쟁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여름 개봉을 확정한 영화들은 지난해 라인업 못지않은 공과 비용을 들인 대작들이다. 모두 총 제작비가 200억원을 넘는다. 는 순제작비 175억원, 은 280억원을 들였다. 의 순제작비는 200억원대로 알려져 있으며, 도 총 200억원대 제작비가 든 것으로 추정된다.지난해가 ‘1000억원짜리 대결’이었다면, 올해는 약 ‘900억원짜리 대결’이다. 지난해 대작 4편에 든 관객은 약 1500만명이다. 극장을 찾는 수요가 눈에 띄게 늘지 않는다면 많아야 2편의 영화가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 등 할리우드 기대작들도 앞뒤로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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