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가 생도들의 수직적 상하관계를 나타내던 '상급자'와 '하급자' 용어를 일반 대학처럼 '선배'와 '후배'로 변경합니다.
김형우 기자=공군사관학교가 생도들의 수직적 상하관계를 나타내던 '상급자'와 '하급자' 용어를 일반 대학처럼 '선배'와 '후배'로 변경한다.지금의 생활규정에는 선배 생도를 '상급자'로, 후배 생도를 '하급자'로 표현하고 있다.이밖에 상위 법령과 어울리지 않는 외출·휴가 지침이나 징계 절차, 잘못된 군대식 용어 등에 대한 개선도 이뤄진다.공사 관계자는"훈육 요원이 중심이 돼 규정을 바꾸는 방식 대신 생도들이 직접 규정 개정에 참여해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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