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에 민간 ‘K-에듀테크’ 투입…“합의 없이 서둘러”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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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학교 현장에서 교육용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사 대상 연수를 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에듀테크' 진흥방안 관련 출입 기자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기자단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학교 현장에서 교육용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하는 등 정부 차원의 ‘에듀테크’ 도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에듀테크 산업의 해외 수출을 꾀하는 한편 관련법 제정에도 나선다는 계획인데, 교육계에선 “교육 효과가 불분명하고 사회적 논의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도입을 지나치게 서두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는 18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에듀테크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에듀테크는 교육과 기술의 합성어로, 교육 과정에 디지털교과서나 챗지피티 같은 최신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기술·제품·서비스를 말한다.

이런 기술을 단순히 수업에 활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교사와 에듀테크 기업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할 수도 있다. 교사와 기업이 팀을 구성해 에듀테크 기획과 개발, 활용 모델 수립, 적용까지 하는 ‘교육현안 해결형 에듀테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에듀테크 전문 교사들을 활용해 에듀테크 기획‧개발 과정에서 공교육 관점의 고려 사항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에듀테크 모델의 해외 수출도 추진한다. 정부 차원에서 ‘케이-에듀테크’라는 브랜드를 새로 정립하고 산업부의 한류 박람회나 문화체육관광부의 K-박람회 등 주요 박람회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현재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에듀테크 관련 박람회인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도 아시아 최대 박람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교육부가 주관하는 ‘에듀테크 수출지원협의회’에 관계부처와 기업, 민간 협회 등을 참여시켜 판로 개척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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