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공공성 파괴 저지” 대정부 총력투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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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노동자가 남을지, 윤석열이 남을지 판가름하는 해'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2023년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윤석뎔 정권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02 ⓒ민중의소리

공공운수노조는"출범 1년을 향하는 윤석열 정부의 시장주의 정책이 이미 위험수위를 넘었다"며"민영화와 구조조정 강행, 사회보험 국가책임 방기, 이윤 중심의 의료-돌봄 정책, 민간 위주의 에너지 전환과 발전 노동자 고용 외면,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을 강요하는 노동개악, 노조 파괴를 위한 공권력 남용, 민주주의 파괴 등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워야 할 이유는 이미 차고 넘친다"고 진단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지난달 22일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공공요금 국가책임 확대 투쟁 ▲정부 출범 1년을 맞는 5월 '반윤석열' 투쟁 ▲실질임금 인상, 인력 충원 등 공동요구안을 바탕으로 9월 공동파업 투쟁 등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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