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산불 진화율 85%…한때 374명 대피 SBS뉴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20대를 투입하기로 하고 야간 산불 저지 작전에 돌입했습니다.산림청은 오후 6시 20분쯤 산불 동원령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관할 및 인접 기관 산불 진화 헬기 100%, 관할 진화대원 100%, 인접 기관 진화대원 50%가 산불 현장에 투입됩니다.밤 10시 현재 진화율은 85%이며, 산불영향 구역은 약 37㏊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회룡포 녹색체험마을에 극락마을 거주 장애인 시설 관계자 52명이, 낙상2리 경로당에 주민 7명이 몸을 피했습니다.현재는 대부분 무사 귀가한 것으로 행정 당국은 파악했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연꽃마을 인근 노인 요양병원에 있는 거동 불가능 환자들을 구급차로 이송하기 위해 안동병원 등 일대 병원 4곳에 비상 대기를 요청했습니다.저물녘까지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해 총 13대의 산불 진화 헬기가 투입됐습니다.
산불 특수진화대 26명, 전문예방진화대 66명, 공무원 250명, 소방관계자 267명, 경찰 40명, 산림청 진화대 30명, 군인 42명 등 진화 인력 756명, 장비 33대가 현장에서 불을 끄고 있습니다.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20대를 산불 진화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현장통합지휘본부 지휘권자인 김학동 예천군수는"야간이 되며 바람이 잦아들어 불길이 번지지는 않고 있다"라며"진화를 마친 곳은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잔불 감시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아직 불길이 꺼지지 않은 곳은 예천 지역 1곳입니다.산림 51㏊가 탔으며, 주택 등 민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경북 예천 산불 85% 진화...한때 400여 명 대피[앵커]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 예천군 풍양면 야산에서 불이 나 한때 인근 주민 4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산림 당국은 일단 85% 정도 진화를 마쳤지만, 인력 450여 명을 동원해 잔불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언제부터 불이 시작된 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예천 산불 진화율 85%…경로당 등에 59명 대피(종합2보) | 연합뉴스(예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경북 예천에서 7시간째 산불이 진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날이 밝는 대로 헬기 20대를 투입하기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예천 '산불 2단계' 진화율 40%…경로당 등 59명 분산 대피(종합) | 연합뉴스(예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28일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로 동원령 '산불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산림 당국이 야간 산불 진화 태세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북 예천 산불, 주민 240여 명 대피…밤새 진화에 총력오늘 낮 4시쯤 경북 예천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주민 20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서 불길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예천 '산불 2단계' 발령 · 주민 수백 명 대피…밤새 확산 저지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 확산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55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불 동원령 '산불 2단계'와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