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환 · 신민규, 남자 200ｍ 공동 1위…여자부는 이민정 우승 SBS뉴스
고승환과 신민규는 8일 경상북도 예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ｍ 결선에서 21초01로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3위는 21초03에 레이스를 마친 이재성이었습니다.함께 군 생활하는 둘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 KBS배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김소은은 이번 대회 100ｍ에서 11초73으로 우승한 김다은의 쌍둥이 자매입니다.지난해 200ｍ 국내 대회에서 8차례나 우승하며 '무패 행진'을 벌인 이민정은 올해에도 이날까지 치른 2개 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마라톤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한 최경선은 이번 대회 여자 10,000ｍ에 출전해 34분04초64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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