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세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65세 이상 연금수급액 평균 65만원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률 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고령화의 슬픈 단면이다.정 교수 연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률 은 15.1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6.8명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조사결과 한국보다 고령층 교통사고 사망률 이 높은 OECD 국가는 콜롬비아 뿐이다.
정 교수는 “전체 연령 집단에서는 교통사고 사망률이 5.6명으로 OECD 평균 5.3명과 유사한 수준까지 개선됐다”며 “그러나 65세 이상 고령자 집단에서는 평균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또 노인 1인당 월평균 연금 수급액은 65만원이지만 절반은 42만원도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수 통계청 사무관과 강창원 주무관이 기고한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연금을 얼마나 받을까?’ 분석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의 약 90%인 818만명이 1개 이상의 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수급액은 65만원으로 집계됐다.고령자의 68.2%는 기초연금을 받고 있으며, 국민연금을 받는 비율은 48.1%로 나타났다. 기초연금만 받는 수급자는 35.6% 였고, 월평균 수급액은 28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연금 수급률은 높아지지만, 수급액은 적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65∼69세 연금 수급률은 88.9%로 가장 낮지만, 월평균 수급액은 75만9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80세 이상 수급률은 92%였지만, 수급액은 51만5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연구진은 “65~69세 국민연금 수급자의 가입기간 평균은 16.5년으로 8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의 가입기간 평균 6.7년에 비해 길게 나타난다”며 국민연금 가입기간, 수령여부에 따라 전체적인 연금 수급액 차이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고령층 교통사고 사망률, 낙상사고 우려고령자 교통사고 사망률 및 낙상사고 문제점을 살펴본다.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유형은 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았고, 정부는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 낙상사고 중 72.5%가 집에서 발생하는 등 낙상사고의 위험성이 크다는 점을 지적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 85위, 최수연 99위(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부진(54) 호텔신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 85위, 최수연 99위(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부진(54) 호텔신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에 올인’ 머스크, 한 달 사이 자산 244조원 늘었다세계 1위 부자인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자신이 선거에 쓴 비용의 600배가 넘는 수익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혼다·닛산 합병 논의: 세계 3위 자동차 기업 탄생혼다와 닛산이 합병 논의를 시작, 세계 3위 자동차 기업으로 급부상 예상.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 감소와 경쟁 심화에 대응하는 합병 추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휴대폰 배터리 회사서 세계 1위 전기차 업체로…비야디 ‘질주’의 원천은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중국 BYD(비야디)의 승용차가 내년 1월 국내 시장에 들어온다. 테슬라도 지난 7일 전국에서 여덟 번째이자 서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