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선포 당일의 진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HID 의 임무와 관련된 주요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파공작부대 HID 요원들의 판교 대기 목적, 한동훈 대표의 체포 조와 관련된 제보, 그리고 선관위 실무자들의 B1벙커로 압류된 사건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계엄 선포의 목적성을 선관위 쪽으로 쏠렸다는 시각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계엄이 선포된 그날 밤의 진실에 대해서 지금 수사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퍼즐이 맞춰지지 않은 부분들이 있는데요. 바로 HID , 이른바 돼지부대라고 불렸다는 HID 의 임무와 관련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지 들어보시죠. 그날 북파공작부대 , HID 요원들은 왜 판교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을까요? 이 의문이 아직까지 풀리지 않고 있는데요. 추미애 의원과 김병주 의원이 본인들이 받은 제보를 바탕으로 얘기한 겁니다. 이건 수사 결과 확인된 것은 아니고요. 이런 얘기 어떻게 들으셨어요? 현실성 있다고 보십니까? 예전 같으면 전혀 현실성이 없는 얘기죠. 이런 황당한 얘기를 하나 이럴 건데. 저는 굉장히 현실성 있게 받아들이는 거죠. 일단 한동훈 대표가 전화를 받았다는 거잖아요. 너 가면 위험하다. 죽을 수 있다. 다른 데로 피신해라. 이거 자체는 군 고위 관계자일 건데, 결국 한동훈 대표도 그때는 안 믿고 국회로 갔잖아요.
그런데 그게 한동훈 체포조가 있었다는 것이니까 이건 현실성 있는 그런 내용이다 생각되고. 또 최근에 그런 얘기가 있었잖아요.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 그리고 오물풍선의 원점타격을 합참의장에게 요청했다, 국방부 장관이. 이런 것들은 결국 국지전이 유발되고 전쟁으로까지 커질 수 있었던 사건인데 이렇게 전쟁으로 갈 수 있는 것마저도 만약 정말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했다면 이건 문제도 아니잖아요. 북한과 전쟁을 불사하는 정도 수준의 계획을 짰던 분들인데 한동훈 정도 체포해서 B1벙커에 가둔다? 이재명 대표 가둔다? 어떻게 보면 간단한 문제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좀 심각하고. 또 윤석열 대통령이 부정선거 프레임에 꼬여서 그냥 진짜 부정선거 있는지 알고 있잖아요. 중앙선거관리위원 이 사람들을 B1벙커에 가둔다. 왜 가두겠어요? 정말 고문이라도 해서 뭔가 부정선거의 진실을 밝혀내겠다, 이런 정도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지금 정상적인 사고로 판단이 안 되는 정도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이 했다라고 보기 때문에 정말 이게 현실로 확인이 된다면. 수사가 되고 있기 때문에 확인될 걸로 보여지는데요. 정말 엄청난 짓을 한 거죠, 대통령이. 선관위 실무자 30명을 복면을 씌워서 벙커로 데려와라. 이게 상당히 구체적인 내용인데요. 이렇게 보면 계엄 선포의 목적성이 선관위 쪽에 더 있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건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나온 정황을 종합해 보더라도 국회보다 더 빨리 갔고 선관위에. 그다음에 더 많은 병력이 갔는데 어쨌든 그런데 가지고 나온 것은 사진 몇 장밖에 없는 것 같아요. 선관위 입장에서도 나간 자료가 없다고 해서. 어쨌든 선관위에 대해서 국회보다 비중을 둔 건 맞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자극적인 표현들. 핵심 실무자를 무력으로 제압해서 손발 묶어서 B1 벙커로 데려가라. 이 얘기는 물론 확인해봐야 되겠지만 여기서 경계해야 될 거는 지금 사실 수사도 진행 중이고 여론도 진행 중이고 헌재 심리도 진행 중인 이런 상황에서 말하자면 자극적인 용어들, 선정적인 용어들로 사람의 관심을 더 끌고. 그러니까 김어준 씨 같은 경우가 그런 식의 얘기를 국회에서 했다가 실제 민주당 국방위 관계자들이 팩트 체크해 보니까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당에 공식 보고서를 올렸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육군대장 출신의 의원이고 법무장관 출신의 의원이기 때문에 나름 국민들이 이런 메신저들의 말을 신뢰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신중해야 된다는 거예
계엄 선포 HID 북파공작부대 선관위 한동훈 B1벙커 부정선거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반대로 헌법 수호 책임 저버려여당인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 선포에 대해 탄핵소추에 반대하며 내란죄로 볼 수 있는 위헌 계엄 선포의 책임을 묻는 헌법 수호의 가장 우선적인 책임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특전사령관 '계엄 이틀전 국회·선관위 등 6곳 확보 지시받았다'계엄 사전준비·尹개입 정황국회 국방위 질의응답서 폭로특전사령관, 尹추가통화 증언尹 작전지시하고 위치 확인해방첩사 수사단장도 추가증언'당일 사복 체포조 49명 투입禹·李·韓 최우선 신병확보민노총 위원장 등 14명 대상과천 구금시설 확인지시받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부정선거 신도 윤석열”···선관위도 “도저히 이해 가지 않는 행동”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선관위 선거 시스템 점검 내용을 계엄 선포 사유로 거론한 데 대해 “부정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반대 입장을 표명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계엄 선포에 대한 비판적 견해와 함께,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는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국민의힘에 경고 “윤석열 내란에 동조하면 안 돼”‘제2 계엄 없다’ 윤석열 담화에, 김민석 “국민들 계엄 트라우마로 떨고 있을 때 방탄뇌물 준비한 무서운 거짓말쟁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병주 “노상원, 계엄 이틀 전 ‘정보사 4인방 회동’···선관위 서버 확보 지시”12·3 계엄 사태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사태 이틀 전인 지난 1일 현직 정보사령관을 포함한 ‘정보사 4...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