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5일) 발표할 광복절 경축사에는 대북 정책 로드맵인 '담대한 계획'이 구체화할 예정입니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YTN에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담대한 계획을 언급한 이후 그동안 부처 간 조율과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면서, 경축사에 이런 내용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담대...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YTN에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담대한 계획을 언급한 이후 그동안 부처 간 조율과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면서, 경축사에 이런 내용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미래지향적으로 풀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임시정부도 우리나라의 역사로 포함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이렇게 되면 1948년 건국절 지정을 추진했던 과거 보수진영의 역사관에서 벗어나 1919년 임시정부의 적통을 이어받았다는 진보진영 주장까지 포괄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경축사에도 자유에 대한 철학을 강조할 계획인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항일독립운동에 나서게 된 배경에도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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