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직원 사망사고’ SPC 샤니 공장 압수수색

경찰, ‘직원 사망사고’ SPC 샤니 공장 압수수색 KBS KBS뉴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샤니 성남 공장에 수사관 19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경찰은 사고 당시 안전일지와 근무 매뉴얼, CCTV 등을 확보해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를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어제 낮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반죽기는 벽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위 아래로 움직이는 기계로, 당시 2인 1조로 함께 작업 중이던 다른 직원이 A 씨가 반죽기 인근에 있는지 모르고 기계를 작동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 관계자는"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1명"이라면서"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추가 입건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기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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