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천공 의혹' 관련 남영신 전 육군총장 등 조사
최지우 대통령실 행정관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 위해 민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언론브리핑에서"남영신 총장 등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있었다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 맞춰서 관련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다만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들렀다는 지난해 3월 공관 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하지는 못했다면서 해당 영상이 보관기간 규정 등을 준수해 삭제됐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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