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숨진 서이초 교사 관련 학부모 폭언·혐의점 발견 안 돼” KBS KBS뉴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현재까지 학부모 4명 정도를 조사했지만 입건된 사람은 없고, 구체적으로 폭언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고인의 사망 경위와 법리를 명확히 하고 그 과정에서 범죄 혐의로 볼 수 있는 정황이 있는지 규명하기 위해 고인의 통화 내역과 업무 어플 내역, 고인과 학부모의 휴대폰 포렌식 내용 등을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합동조사단은"동료 교원의 진술 결과 이른바 '연필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12일 한 학부모가 여러 번 고인에게 휴대폰으로 전화했고, 고인은 자신이 알려주지 않은 휴대폰 번호를 해당 학부모가 알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고 말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경찰은"학부모들이 고인의 개인용 휴대폰 번호로 전화를 먼저 걸거나 문자를 보낸 내역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개인 번호나 업무용 번호 모두 '유출'된 정황도 현재까지 없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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