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맞아 오리고기 등을 나눠 먹고 중태에 빠진 마을 주민들에게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농약 성분을 오리고기 등 음식에 넣은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
초복을 맞아 오리고기 등을 나눠 먹고 중태에 빠진 마을 주민들에게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농약 성분을 오리고기 등 음식에 넣은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농약 성분은 안동병원 의료진이 이들의 위세척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요청한 결과 확인됐다. 검출된 농약의 주요 성분은 살충제에 흔히 쓰이는 유기인제다. 또 엔도설판이라는 유기염소계 약물도 검출됐다. 이 성분은 해독제가 없어서 몸에서 분해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경북에서는 2015년 7월14일 초복 다음날 상주시 한 마을회관에서 할머니 7명 중 6명이 냉장고에 든 사이다를 나눠마셨다가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 사건은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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