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설로 경기 용인 30.7㎝, 경기 수원 27.3㎝, 충북 진천 24.5㎝, 강원 평창 22.7㎝, 강원 홍천 20.9㎝ 등 적설량이 기록되었다. 각종 사고와 정전, 고립 등이 발생해 수도권 전철과 전동차 추가 운행과 항공기 결항, 여객선 통제 등을 실시했다.
김상연기자 강태현기자 김동민기자 김선형기자 김혜인기자 변지철기자 이주형기자 천경환기자 이상서기자 양정우기자 장보인기자 권준우기자 류수현기자 나보배기자 백나용기자 이은파기자 손현규기자 경기 용인 30.7㎝ 눈 쌓여…정전·고립 등 각종 사고·피해 잇따라 수도권 전철·전동차 추가 운행… 항공기 결항 ·여객선 통제시민들 두꺼운 외투로 무장…버스 운행 지연 등에 출퇴근 대란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27일 수도권 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데다 강풍까지 불면서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밤사이 한꺼번에 내린 눈이 도로에 쌓이거나 얼어붙으면서 안전사고가 속출했고 오후 들어서도 영하권 기온이 지속되며 피해가 커졌다.A씨는 알루미늄 소재로 지은 천막형 차고지 위에 쌓인 눈을 치우다가 무너지는 시설물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경기 광주와 강원 횡성에서도 폭설 여파로 전력 공급이 끊기는 등 모두 32건의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에 전동차를 추가 운행했다. 추가 운행 횟수는 서울지하철 1호선 11회, 수인분당선 5회, 경의중앙선 4회, 경춘선 1회, 경강선 2회 등 총 23회였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오는 28일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다시 눈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다시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올겨울 첫 강설이면서 야간에 많은 눈이 내린 만큼 제설작업을 철저히 해달라"며"국민께서도 평소보다 감속하는 등 교통 수칙을 준수하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안전에도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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