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자금 '1억 5천만 원 증여세 공제'…통계상 혜택 가능 가구는? SBS뉴스
부동산 등을 포함한 실물 자산이 5억 9천554만 원으로 총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예금 등 금융자산은 1억 6천597만 원이었습니다.정부의 2023년 세법 개정안에 담긴 결혼 자금 증여세 공제의 최대한도 1억 5천만 원보다 자산이 많은 가구는 전체 가구 중 83.2%였습니다.결혼 적령기 미혼 자녀를 둔 가구 5집 중 4집은 자녀 1명이 결혼한다면 통계상으론 1억 5천만 원 이상 증여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비교적 유동화가 쉬운 금융 자산을 살펴보면, 1억 5천만 원 이상을 보유한 가구는 전체의 30.8%였습니다.
다만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는 소득·지출·원리금 상환액의 경우 2021년, 자산·부채·가구 구성 등은 지난해 3월 말을 기준으로 한 조사로 최근 상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부모·조부모 등 직계존속으로부터 혼인신고 전·후 각 2년, 총 4년 이내에 재산을 증여받는 경우 기본공제 5천만 원에 더해 1억 원을 추가로 공제해주는 방식입니다.법안을 심사하는 야당에서는 증여세 공제 확대 조건을 '결혼'이 아닌 '출산'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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