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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같은 속도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 결혼에진심 연애리얼리티 JTBC 이준목 기자

청춘남녀들간 '100일 간의 반쪽 찾기 여정'은 과연 얼마나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을까. 10일 방송된 JTBC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서는 최종회를 통하여 각 커플들의 마지막 선택이 드러났다.

김광석-지주희 커플은 가족과의 만남 이후 카페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데이트인만큼 두 사람의 결혼과 미래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오고 갔다. 결혼에 대한 속도가 확연히 달랐던 두 사람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자연스럽게 변화해가고 있다는데 공감했다.김광석은"변한다는 개념 자체가 내가 노력하고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는 의미가 내포된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광석은"지금도 내 마음은 계속 깊어지고 있다"면서 지주희를 향한 마음은 진심이라고 설명했다. 지주희는 김광석에게 무언가 마음을 전달할 듯 했으나 끝내 말을 아끼며"수고했다"는 말로 마무리를 지었다. 지주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오빠랑 포토북을 마지막까지 채워가게 된다면 마지막 사진은 저에게 프로포즈하는 사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밝혔다. 김광석은"마지막 페이지가 없이 이 행복한 순간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미소를 지었다. 조마조마하게 지켜보던 MC들과 결심남녀들도 두 사람의 선택을 축하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지금도 두 사람은 방송촬영을 모두 마친 이후로도 결혼을 전제로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일담이 전해졌다. 하지만 낭만성과 판타지가 강조되던 기존 연애물에, 실제 결혼 선택이라는 리얼리티를 어설프게 덧입히려는 시도는 오히려 독이 됐다. 아직 한창 나이의 솔로 청춘남녀들이 만난지 며칠되지도 않아서 연애관, 직업, 자녀 계획, 가족관계, 경제적 상황 등을 놓고 서로를 저울질하는 모습들은 나름 현실성은 있었지만 연애 리얼리티의 필수 매력포인트인 '설렘'과는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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