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진출 이끈 이정은 해트트릭... '골때녀' 새로운 숙제 골때리는그녀들 골때녀 김상화 기자
SBS 슈퍼리그 두 번째 준결승 FC 국대패밀리 대 FC 구척장신의 경기에서 국대패밀리가 구척장신을 6대 0으로 제압했다. 22일 방영된 4강전, 국대패밀리는 전반전 행운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후반전 이정은, 전미라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반면 국대패밀리 조재진 감독은 경기 시작 벤치멤버 곽민정을 전방에 투입하는 의외의 기용으로 상대 수비 움직임을 엿보기 시작했다. 잠시 수비 위주 경기에 치중하는 듯 싶었지만 이정은의 화려한 개인기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본격적인 공격에 돌입한다. 여기에 박정은, 전미라가 가세하면서 삼각편대식 공격으로 조금씩 구척장신의 수비벽을 흔들고 나섰다. 조별리그 MVP에 올랐던 이정은은 3골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국대패밀리를 결승으로 이끈 일등 공신으로 손꼽을 만했다. 빼어난 실력자의 가세 속에 기존 선수들의 기량도 동반 상승하면서 전미라, 박승희 또한 제 몫을 톡톡히 다해줬다. 이밖에 빈번한 실수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골키퍼 양은지 역시 큰 탈 없이 선방을 펼쳤다."1년 반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하는 걸 봐왔는데 여기서 막히는 게 너무 속상하다." 구척장신으로선 이날의 패배가 무척 쓰릴 수밖에 없었다. 직전까지 참가팀 중 가장 많은 13경기를 치르면서 한 계단 한 계단씩 성장하는 모습 속에 결승 도전에 나섰지만 그 문턱에서 주저 앉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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