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득점왕 전력질주 시작한 무고사 '무더위? 문제없다'
안홍석 기자=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무고사가 K리그1 득점왕을 향한 전력 질주를 시작한다.2위 조규성과는 3골, 3위 주민규와는 4골로 격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데뷔 시즌인 2018시즌 19골을 넣은 게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인데, 이 기록 경신까지 6골을 남겨두고 있다.무고사의 발끝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 2010시즌 유병수에 이은 역대 2번째 인천 소속 득점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인천으로 돌아와 곧바로 치른 제주 유나이티드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골 침묵 속에 팀이 1-2로 패배했지만, 주중 17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해트트릭을 작성했다.전반 13분 이명주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넣은 무고사는 후반 5분 강윤구의 낮은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다.팀이 2-1로 쫓기던 후반 24분에는 김도혁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골대 오른쪽을 찌르는 왼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무고사가 K리그1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것은 이번이 통산 4번째이며, 올 시즌에는 처음이다.이어"무더위가 다가왔으나 문제없다. 벌써 5년째 한국에서 뛰고 있어 더위에 익숙하다. 앞으로 두 달이 힘들겠지만, 이게 바로 축구다. 몸 관리를 잘하면 다 이겨낼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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