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여성 노동자’을 지목하는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플랫]](https://i.headtopics.com/images/2024/6/21/kyunghyang/4420844397328211267262-4420844397328211267262-C807562D75BF7CA7D535A4D75F17C925.webp)
업종별로 최저임금에 차등을 둘 경우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여성·노동계의 우려가 나왔다.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양대노총과 전국여성노동조합·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양대노총과 전국여성노동조합·한국여성노동자회·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민우회 등으로 구성된 ‘여성노동연대회의’는 2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숙박·음식업, 보건업, 사회복지·교육 서비스업 등 여성 고용의 비중이 높은 업종에 낮은 최저임금이 적용될 경우 성별임금격차가 심화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심의하고 있다. 정부와 경영계는 가사·돌봄 등 특정 업종에 대해 최저임금을 법정 최저임금보다 낮게 설정하는 ‘업종별 차등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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