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1941년 문을 연 서울백병원이 문을 닫습니다. 82년 만인데요.서울 중구에 있는 유일한..
어제 오후 이사회를 열고 폐원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서울백병원 측은 이사회 직후 "경영 정상화 노력에도 누적 적자 1745억 원이 발생했다"고 했습니다.외부 전문기관이 실시한 경영컨설팅에서도 의료 관련 사업 추진이 불가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합니다.지난번에 이 소식 다뤘을 때도 댓글에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어요.
80년 넘게 지켜온 곳인데, 사라진다고 하니까요.법적 다툼을 벌이겠다는 뜻도 나타냈습니다. 서울시도 나섰는데요.병원이 아닌 다른 건물이 들어올 수 없다는 뜻입니다.백인제외과병원이라는 이름으로 82년 전에 문을 연 우리나라의 원조 외과 병원입니다. 경영난에 문을 닫는다곤 하지만 도심 지역 의료 공백이 걱정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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