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현장을 찾은 공무원들의 태도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견인차가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도 기자회견을 이어간 것..
참사 현장을 찾은 공무원들의 태도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견인차가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도 기자회견을 이어간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고, 참사 현장에서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공무원도 있었습니다.수색·구조 작업이 한창이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방문했습니다.[원희룡/국토부 장관 : {지금 견인차량 들어가야 됩니다. 잠깐 이쪽으로 비키겠습니다. 견인차랑 들어갑니다.} 짧게 하고. {조금만 피해줘봐요.} 암튼 이 비극적인 사고에 너무 참담한 마음입니다. {죄송합니다. 견인차 들어온다고 해서 조금만 피해달라고 해서…}예예예.]
원 장관은 "당시 견인차가 오는지 알 수 없었고, 현장에 방해되니 '짧게' 인터뷰 하자고 기자들에게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원 장관 옆에 있던 충북도청 공무원의 태도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충북도청 측은 "격무 끝에 무의식중에 나온 표정이었지만 이유를 막론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민주당 대구시당은 "상황실에 있어야 할 시장이 골프를 치러 갔다"며 "총리실 직무감찰 대상"이라고 겨냥했습니다.[홍준표/대구시장 : 그걸 갖다가 뭘 트집 잡았다고 벌떼처럼 덤벼가지고 이게. 이제 그게 어느 시대 법입니까. 주말에 공무원들이 자유스럽게 개인 활동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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