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홈쇼핑도 넘보는 유튜브…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 SBS뉴스
구글은 '플레이어블'이라고 이름 붙여진 서비스를 개발 중인데, 아직은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유튜브 안에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새로운 전략입니다.국내 1위 SNS 사용자, 카카오톡, 4145만 명 정도인데요, 그런데 10년간 유튜브가 이렇게 따라붙어서 곧 카카오톡을 넘어설 기세입니다.뭐 찾을 때 '녹색창'이 떠오르는 건 옛날 사람이라고 합니다.검색 경쟁력이 떨어지면 미래 먹거리인 AI 생태계에도 부정적이죠.이젠 라이브 커머스도 시작해서 홈쇼핑, 온라인 쇼핑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기업이 일을 잘해서 소비자가 좋아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 할 수도 있죠.
구글이 지난해 한국에서 얼마만큼 세금을 냈는지 아십니까?구글이 한국에서 벌어들인 매출은 6조 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면 한국에는 고정 사업장이 없다는 이유로 앱스토어 수수료 수익을 모두 빼서 매출을 축소하는 겁니다.구글의 한국 대표들은 항상 한국 매출을 모른다고 답합니다.국회에서 관련 법이 발의됐지만 흐지부지됐고 구글은 한국 유튜버들을 끌어들여서 여론전을 펼치다가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전 세계 규제 당국들,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이게 뭐냐면, 미국 하원의 빅테크 반독점 보고서입니다.'킬러 인수' 아예 싹을 자르는 수백 건의 인수합병이 이들이 몸집을 불린 배경으로 지목되는데요.어느새 매일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미국 빅테크들의 서비스, 편리함도 있겠지만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고민해 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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