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부원장 측 증인 구속영장 청구... "과도한 검찰권 행사" 비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3부는 29일 법원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에서 위증을 하고 증거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로 이아무개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전 경상원장은 지난 5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021년 5월 3일 오후에 김 전 부원장을 만났다고 증언했다. 또한 당일 휴대전화 일정표에 담긴 '김용'이라는 이름을 재판부에 제시하고 이후 증거로도 제출했다.하지만 검찰은 이 전 경상원장이 거짓 증언을 했고, 휴대전화 일정표도 위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수사팀은 지난 17일과 24일 두차례에 걸쳐 이 전 경원장에게 위증을 교사하고 위조증거를 사용한 혐의로 김 전 부원장 변호인 이아무개 변호사와 이재명 대통령 후 선대위 관계자들 압수수색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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