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검언유착 의혹 사건 ‘한동훈 무혐의’ 항고 기각

대한민국 뉴스 뉴스

검찰, 검언유착 의혹 사건 ‘한동훈 무혐의’ 항고 기각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ediatodaynews
  • ⏱ Reading Time:
  • 3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63%

검사장 출신 현직 법무부장관을 검찰이 재수사하는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 서울고검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 강요미수 공모 혐의를 다시 수사해달라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의 항고를 지난 20일 기각했다. 지난 4월6일 “공모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내놓은 서울중앙지검의 불기소 처분을 변경할 사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 앞서 민언련은 2020년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그해 4월7일 이동재 채널A 기자와 훗날 한동훈 장관으로 드러난 ‘성명불상 검사’를 협박죄로 고발했다. 그리고 고발 2년 만에 검찰의 불기

서울고검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 강요미수 공모 혐의를 다시 수사해달라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의 항고를 지난 20일 기각했다. 지난 4월6일 “공모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내놓은 서울중앙지검의 불기소 처분을 변경할 사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

앞서 민언련은 2020년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그해 4월7일 이동재 채널A 기자와 훗날 한동훈 장관으로 드러난 ‘성명불상 검사’를 협박죄로 고발했다. 그리고 고발 2년 만에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나오자 지난 4월20일 서울고검에 항고장을 냈다. 민언련은 항고이유서에서 “검사의 불기소 결정에는 의도적인 수사미진으로 인한 사실오인 및 공범 성립 여부에 관한 법리 오해의 위법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민언련은 “2020년 3월10일 이동재와 백승우의 통화내용 및 2020년 3월22일 이동재와 피의자의 대화 녹취록 등을 살펴보면 피의자는 이동재에게 지속적으로 ‘그래도 만나보라’, ‘자기가 손을 써주겠다’는 등 적극적으로 범행을 부추기는 듯한 언행을 보였고, ‘자신보다 범정을 연결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히기도 하는 등 범행 방법 모색에도 주도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사정이 발견된다”며 “피의자의 행위는 강요미수죄 공범 내지는 방조범으로서 죄책이 충분히 인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미희 사무처장은 “전대미문의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실체 규명의 필요성과 검찰의 잇따른 무혐의 처분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재항고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민언련은 검찰의 항고 기각 사유서를 살펴본 뒤 재항고 여부를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한동훈 장관은 지난 4월 불기소 처분 직후 “민언련 등 어용단체의 허위 선동과 무고 고발 등에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ediatodaynews /  🏆 8.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검찰, 검언유착 의혹 사건 ‘한동훈 무혐의’ 항고 기각검찰, 검언유착 의혹 사건 ‘한동훈 무혐의’ 항고 기각검사장 출신 현직 법무부장관을 검찰이 재수사하는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 서울고검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 강요미수 공모 혐의를 다시 수사해달라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의 항고를 지난 20일 기각했다. 지난 4월6일 “공모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내놓은 서울중앙지검의 불기소 처분을 변경할 사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 앞서 민언련은 2020년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그해 4월7일 이동재 채널A 기자와 훗날 한동훈 장관으로 드러난 ‘성명불상 검사’를 협박죄로 고발했다. 그리고 고발 2년 만에 검찰의 불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나경원 '아들 연구 4저자 등재 의혹' 무혐의검찰, 나경원 '아들 연구 4저자 등재 의혹' 무혐의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아들의 고등학교 시절 연구 발표문 4저자 등재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9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된 나 전 원내대표에 대해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혐의없음 처분했습니다.검찰은 나 전 원내대표의 아들이 데이터 분석 보조 등 연구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승희, '입법정책 개발비 225만원' 선거활동 유용 의혹 | 연합뉴스김승희, '입법정책 개발비 225만원' 선거활동 유용 의혹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으로 일하던 시절 자신의 선거 활동에 공금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사형 광고’ 의혹 이상욱 농협대 총장 선임에 반발 확산‘기사형 광고’ 의혹 이상욱 농협대 총장 선임에 반발 확산최근 농협대 총장으로 이상욱 전 농민신문 대표가 선임된 가운데 농협 구성원들의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 총장이 농협중앙회 임원 시절 기사형광고 집행에 개입했고, 부적절한 사업구조 변경에 책임이 있으며 농민신문 등의 구독을 강요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 이 총장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총장으로서 부적절하다는 주장이다. 학교법인 농협학원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이 전 대표를 신임 이사로 선임하고 최근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간 최상목 전 농협대 총장의 후임으로 선임했다. 이상욱 총장은 1979년 농협대 졸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돈욕심 없다'던 권도형, 테라 2.0에서도 월 4억원대 이자수익 의혹[단독]'돈욕심 없다'던 권도형, 테라 2.0에서도 월 4억원대 이자수익 의혹권도형 대표가 ‘테라 2.0’에서도 자체 발행 코인 약 2000만개를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코인 약 2000만개는 테라 2.0 내 3위 규모로, 현 시세에 따르면 매달 4억원 상당의 예치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준석 22일 '운명의 밤'…성상납 의혹 징계 논의한다이준석 22일 '운명의 밤'…성상납 의혹 징계 논의한다국민의힘은 대혼돈에 빠질지 기로에 섰습니다. '성상납 의혹'이 있는 이준석 대표의 징계 여부가 모레(22일) 논의됩니다. 그 결과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5 13:4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