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은 차라리 자신을 끌고 가라며 반발했습니다.
검찰은 조민 씨가"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는데, 조 전 장관은 차라리 자신을 끌고 가라며 반발했습니다.조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입시 비리 의혹이 제기된 지 4년 만입니다.
2013년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과 2014년 부산대 의전원에 허위서류를 냈는데, 두 범행으로 모두 기소된 정 전 교수의 유죄가 대법원에서 확정되면서, 재판 중 멈췄있던 공범 조민씨의 공소시효가 살아나, 불과 보름여 남은 상황이었습니다.가족을 다 기소한 데 대해선,"법원 판단을 받아 사법절차에 대한 논란의 소지를 남기지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검찰이 부모 입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하자, 부부는 공개입장문까지 냈습니다.하지만 조 전 장관이 자신의 항소심에서,"딸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알지 못했다"며, 자신의 입시비리 개입을 거듭 부인하면서, 결국 딸의 기소를 막지는 못했습니다.조민 씨는"재판에 성실히 참석하고,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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