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관석이 '경쟁 캠프서 300만 원씩 뿌린다'며 돈 봉투 제안' SBS뉴스
검찰이 법무부를 통해 국회에 제출한 강래구 전 수자원공사 상임 감사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경쟁 후보 캠프에서 의원들에게 300만 원씩 뿌리고 있으니 우리도 의원들에게 그 정도의 돈을 주자"고 구체적으로 제안했다고 판단했습니다.강 씨가 그해 4월 중순 이른바 '스폰서'로 지목된 사업가 김 모 씨에게 '캠프 자금이 부족하다'며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김 씨가 같은 달 하순경 송 전 대표 보좌관 출신 박 모 씨에게"경선 준비를 잘 하라"며 5천만 원을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검찰은"전당대회를 앞두고 송 전 대표는 경쟁 후보들보다 대중적 인지도는 높으나 당내 지지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다"며"경선 결과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의 지지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같은 해 4월 말 경선 막바지에는 지역상황실장을 상대로도 돈을 줘야 한다며 이 씨에게"얘네들도 챙겨줘야 된다","제일 중요한 게 마지막에 상황실장 애들을 챙기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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