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또 가상자산 해킹으로 455억 원 탈취한 듯” KBS KBS뉴스
북한이 최근 가상자산을 해킹해 최소 3천500만달러, 우리 돈 약 455억원을 탈취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아토믹 월릿은 지난 3일, 월간 이용자 중 1% 이하가 해킹 피해를 봤다고 했지만, 피해 금액이나 해킹의 배후를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ZachXBT’로 알려진 한 독립 가상자산 추적자도 CNN에 “북한 해커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도난당한 암호화폐 규모가 3천500만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앞서 북한은 지난해 1월 미국 가상자산 업체 하모니에서 1억달러를 훔쳤으며 한국 국가정보원과 미국 사설 조사관들이 합동 작전을 통해 이 가운데 100만달러, 우리 돈 약 12억 원을 잡아내 동결시켰습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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