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 있는 9월 언론·미디어 분야 등 광고비가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첫 명절 연휴를 앞두고 광고계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코바코(KOBACO)는 29일 9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Kora Advertising Index)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KAI는 국내 560여개 광고주 가운데 광고지출을 늘린다는 사업체가 많으면 100 이상, 줄인다는 사업체가 많으면 100 미만으로 나타난다. 지상파TV, 케이블TV, 종합편성TV, 라디오, 신문, 온라인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방송·신문·온라인 등을 통한 광고비가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명절 연휴 등을 앞두고 광고계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9일 9월 광고경기전망지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KAI는 국내 560여개 광고주 가운데 광고지출을 늘린다는 사업체가 많으면 100 이상, 줄인다는 사업체가 많으면 100 미만으로 나타난다. 지상파TV, 케이블TV, 종합편성TV, 라디오, 신문, 온라인·모바일 등 매체에 대한 광고주가 조사 대상이다. 오는 9월 KAI 종합지수는 102.9로 지난달보다 광고비 집행이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전년 동월 대비 지수는 105.7로, 지난해 9월에 비해 올해 9월 광고비를 늘리겠다는 광고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KAI 지수가 100 미만으로 나타난 때를 제외하면, 지난달보다 광고비가 늘어날 거란 전망이 이어져왔다.광고비 지출을 늘릴 것으로 보이는 업종은 △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 △주택·수도·전기·연료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음식 및 숙박, 운수 서비스 △금융 및 보험 서비스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 △의류 및 신발 순이다.
광고비 전망지수가 가장 낮은 업종의 경우 ‘주류 및 담배’로 나타났다. 이 밖에 △문화오락용품 및 관련 서비스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정보처리 장비 등도 광고비 지출 전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는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추석 명절, 가을 신학기 등 계절행사 대비 신규 캠페인 확대를 꼽았다”며 “완화된 거리두기 이후 첫 명절이라 광고업계의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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