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전차 180대·K9 자주포 212문 수출 계약 체결 K2 전자 첫 배치될 폴란드 부대에서 행사 열려 폴란드와 1차 이행계약 규모 7조6천억 원 넘어 지난달 27일 총괄계약 이행하는 첫 후속 계약
이번 계약은 한국산 무기의 유럽시장 수출을 가속화 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현대 로템이 K2 흑표 전차 180대를, 한화 디펜스는 K9 자주포 212문을 수출하는 내용입니다.이번에 폴란드 군비청과 맺은 계약 규모는 57억6천만 달러, 우리 돈 7조6천억 원이 넘습니다.[마리우시 브와슈차크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 이번 계약은 양국에 유리합니다. 양측 모두에 유익한 방안입니다. 폴란드와 한국의 협력은 양국 모두를 강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엄동환 / 방위사업청장 : 멀리 유럽의 우방국인 폴란드에서 폴란드 국민의 재산과 생명, 그리고 폴란드의 평화를 지키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되어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또 한국항공우주산업의 FA50에 대한 이행 계약도 다음 달쯤 체결될 전망입니다.또 폴란드는 레드백 장갑차 등 수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한국과의 공동 연구개발, 공동생산을 통한 제3국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습니다.YTN 이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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