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이었어요. 현장에서 모니터를 보는 것만으로는 안될 것 같아서 원본을 따로 봤는데 다들 깜짝 놀랐죠. (기기가) 안 좋으면 뭘 해도 안 되는데 이제 핑계를 댈 수가 없게 된 거예요.”
“기대 이상이었어요. 현장에서 모니터를 보는 것만으로는 안될 것 같아서 원본을 따로 봤는데 다들 깜짝 놀랐죠. 안 좋으면 뭘 해도 안 되는데 이제 핑계를 댈 수가 없게 된 거예요.”
나 감독은 “지난해 롤드컵 우승 인터뷰에 착안해서 시나리오를 썼다”면서 “신념을 갖고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고, 스스로 신념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에 대한 장난스러운 메시지도 넣고 싶었다”고 말했다. DRX팀이 롤드컵 우승 뒤 “경기를 지속할수록 신념과 마음가짐이 좋게 작용하면서 경기력이 단단해졌다”고 한 말에 영감을 받아 영화를 만들었다는 얘기다. 앞서 정정훈 촬영감독은 삼성전자가 이달 초 공개한 영상에서 “보통은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조명을 밝게 준비하는데 그렇게 되면 분위기가 무너지게 된다”면서 “이번에는 일반 영화 찍을 때처럼 조명을 조금 줄이는 식으로 했는데 놀랍도록 디테일들이 살아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에서는 조도가 낮은 장면에서도 인물의 표정이나 소품의 잔기스 등이 생생하게 드러난다.이번 단편영화 제작은 유명 영화 감독들이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기획한 ‘필름 #위드 갤럭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앞서 이충현 감독의 , 샤모 감독의 , 찰리 코프먼 감독의 등이 해당 프로젝트에 의해 제작됐다.한편 경쟁사인 애플도 일찌감치 ‘샷 온 아이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세계적인 영화감독과 협업해 제작한 단편영화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이 아이폰 13 프로 모델로 촬영한 단편 도 야간 촬영 등 아이폰의 장점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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