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리뷰] KBS 2TV
강아지 지능지수 1위에 빛나는 보더 콜리는 뛰어난 두뇌 능력과 민첩성으로 양치기 개로 유명하다. 많은 운동량과 활동이 필요해, 독 스포츠 대회에서도 자주 목격되는 견종이기도 하다. 그런 보더 콜리도 KBS 2TV 에 여러 차례 '고민견'으로 출연했었는데, 전조 없는 입질견 막뚱이와 차만 보면 달려드는 로즈, 상대견에게 반응하는 니키 등이 있었다.
강형욱이 스프링 달린 목줄을 맨 이유에 대해 묻자, 엄마 보호자는"목에 충격을 덜 준다고 해서"라고 답했다. 강형욱은" 충격을 줘야죠"라고 단호히 대답했다. 올바른 통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어서 강형욱은 입마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흔히 입마개가 타인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하지만, 강형욱은"나를 위한 것"이라는 답을 내놓았다. 강형욱은 한국에는 공격적인 반려견에 대처하는 정교한 동물보호법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물림사고를 일으킨 가해견이 다음 주에도 또 반려견 운동장에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법이 없다. 현재로서는 모든 것이 보호자 개인에게 달려 있기에, 강형욱은 공격성 있는 반려견에게는 보호자의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산이를 관찰해 본 강형욱은 산이가 예민하고 겁 많은 기질이라는 점은 간파했다. 산이의 공격성은 '방어적 공격성'에 가까웠고, 이는 공포심에서 나오는 것으로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점점 더 강화되는 측면이 있었다. 또 위협받은 게 없는데도 공격성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충동적인 성향 때문이었다. 낮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는데 훈련이 시급해 보였다.
세 번째 방법은 ③ 중성화이다. 다만 강형욱은 지금은 강한 자극이 될 수 있기에 6개월 후, 산이가 18개월쯤 됐을 때 할 것을 권했다. 그리고 강형욱은 반려견 케어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아빠 보호자의 태도도 지적했다. 엄마 보호자는 아빠 보호자가 바쁘기 때문이라 둘러댔지만, 강형욱은"나도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산책시키고 왔다"며 결국 의지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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