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26일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5-20, 13-25, 25-14)로 이겼다. KB손보는 서브득점 4개 포함 강한 서브로 블로킹 싸움(13-9)에서도 우리카드를 압도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KB손해보험(8승 9패·승점 24)은 삼성화재(6승 11패·승점 23)와 우리카드(8승 9패·승점 21)를 제치고 3위까지 올라섰다.
KB손해보험이 새 안방에서 2연승을 달렸다. 개막 5연패로 시작했지만 3위까지 올라섰다.
1세트 초반 KB손해보험이 기세를 올렸다. 박상하가 김지한을 블로킹한 데 이어 속공까지 터트리며 8-5를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단번에 뒤집었다. 10-13에서 알리와 김지한이 퀵오픈을 터트렸고, 니콜리치가 나경복의 공격을 가로막았다. 13-13 동점. 이후 유효블로킹 이후 반격 기회를 김지한이 살려 역전까지 만들었다.우리카드는 꾸준히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알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KB는 왼쪽에서 득점이 터지지 않았으나 비예나가 고군분투했다. 승부를 흔든 건 황택의의 서브였다. 19-20에서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알리 대신 한성정이 들어가고, 더블 스위치로 이승원과 이강원이 들어갔다. 그럼에도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사이드아웃은 만들어냈으나 서브 범실이 고비 때마다 나왔다. 17-21에서 시도한 이강원의 공격이 황경민에게 막히면서 사실상 2세트 승부도 결정됐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상대 범실, 이상현의 블로킹, 한성정의 공격 득점, 니콜리치의 백어택으로 4연속 득점을 올렸다. 13-16. 그러나 알리의 강서브를 스테이플즈가 받아낸 뒤 비예나가 오픈 공격을 터트려 맥을 끊었다. 나경복의 서브득점과 차영석의 블로킹, 이준영의 서브 에이스로 21-14를 만들면서 사실상 경기가 끝났다. 차영석은 경기 막판 연속 블로킹을 터트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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