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 시위 시달리는 '비명' 이원욱 '내 얼굴사진 조작, 악마 필요했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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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딸들에 대한 분노조차 아깝다는 생각이 밀려온다'\r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개딸

25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사무실과 자택 인근에서 항의 집회 및 1인 피켓 시위 중인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 사진 이원욱 의원 페북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의 지역사무실과 자택 인근에서 항의 집회 및 1인 피켓 시위 중인 개딸들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이제 개딸들에 대한 분노조차 아깝다는 생각이 밀려온다"고 했다. 공유된 사진에는 개딸로 보이는 지지자들이 '정치 검찰 공범인가! 내부의 적 심판하자!' 라는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든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배신정치 이원욱 원내대표 반대 집회, 밀정 이원욱이 원내대표가 웬 말이야'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에 집회 시간과 장소 등이 적혀 있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층이 올린 집회 포스터와 이원욱 민주당 의원의 프로필 원본. 사진 이원욱 의원 페북그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의 얼굴이 담긴 프로필 원본사진을 교묘히 포토샵을 이용해 이미지를 바꿔놓았다는 것이다. 그는 “집회를 공지했던 앱카드에 게시된 제 사진이 악한 이미지로 조작됐다.

이어 “이제 개딸들에 대한 분노조차 아깝다는 생각이 밀려온다”며 “어제 이재명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영화 ‘1987’에 나오는 개구진, 그러나 정말 사랑스러운 딸이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 대표는 전날 오후 울산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만나는 ‘국민보고회’에서 내부 결속을 당부했다. 그는 개딸이란 표현에 대해 “ 1987에 나오는 개구진 그러나 정말 사랑스러운 딸의 의미로 쓰였던 단어다. 좋은 뜻으로 시작했는데 혐오단어로 슬슬 바뀌고 있다. 진짜 억울하실 것 같다”며 “연구해서 바꾸면 어떨까 싶다. 너무 많이 오염됐다”고 답변했다. 후보군으로 ‘잼딸’이란 표현이 나오자 “안 된다”며 “아무튼 연구 한번 해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 사태 이후 당 수습책으로 언급됐던 당직 개편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당내 비명계는 물론, 당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 등이 당 내홍 수습책으로 친명계 일색인 지도부 개편을 요구해왔다. 전날 민주당에 따르면 호남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인 임선숙 최고위원은 최근 이 대표에게 사의를 전달했다. 이 대표 핵심 그룹인 ‘7인회’ 멤버인 김성환 정책위의장과 김병욱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남국 미래사무부총장도 이 대표에게 사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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