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대신 서울 남은 청년들취직준비·아르바이트 이유로연휴 홀로 지내는 1인가구 쑥2030세대 휴일 봉사활동 나서함께 전 부치며 외로움 달래고독거노인에 전달해 온기 나눠
독거노인에 전달해 온기 나눠 "곧 설인데 '혼밥' 대신 이웃들과 요리하고 어르신들과 나눠 먹으러 왔어요. 명절을 맞아 큰집에 모인 기분이 들어 좋네요."
설에 고향에 가지 않고 홀로 남는 '혼설족'이 늘고 있다. 이들이 명절에도 가족을 만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고시, 취업 준비, 아르바이트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다. 일이 바빠 '혼설'을 택한 사람도 많다. 의류 브랜드를 운영 중인 백예림 씨는 다가오는 봄여름 신상 제품 준비를 하느라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성북구 자취방에 머무르게 됐다. 예림 씨는 낮에는 운영 중인 브랜드 관련 일을 하다, 저녁에는 서울에 남아 있는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객이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분향소에 찾아가 슬픔을 나누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혼설 늘어난 이유, '고립감 해소' 필요… 봉사 활동, 혼밥 대신 '이웃과 나눔'설 연휴를 맞아 혼자 서울에 남은 청년들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립감 해소'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족이 모이는 분위기가 줄어든 것도 혼자인 청년들의 숫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시, 취업, 알바 등으로 설에도 고향에 가지 않는 ‘혼설족’이 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명절을 함께 보내는 대신,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하거나 새로운 경험을 쌓으려는 노력을 보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혼설족’ 잡기 나선 편의점 업계, 달아오른 ‘명절 도시락’ 경쟁매년 증가하는 ‘명절 도시락’ 판매량...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경쟁 본격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연: 인생의 막 초본권기창 전 주우크라이나 대사·한국수입협회 상근부회장이 우연이라는 주제로 인생의 변화와 좌우, 그리고 우리가 불운에 닥쳤을 때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남태령 대첩 시민들 집담회, 사회대개혁 힘 얻어남태령에서 경찰차 벽을 뚫고 남태령 대첩을 이룬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남태령 대첩 당시의 소감을 나누고 앞으로의 사회대개혁 방향을 논의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남태령 대첩 시민들, 집담회로 함께 기념남태령에서 경찰차 벽을 뚫고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행진을 이끈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태령 대첩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과 사회대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