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취임 전 의견서 '시급한 정책적 수요, 조사 방식 개편' | 중앙일보

대한민국 뉴스 뉴스

강신욱 취임 전 의견서 '시급한 정책적 수요, 조사 방식 개편' | 중앙일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3%

소득과 지출조사를 통합하고 표본규모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강신욱 통계청장 문정부 통계조작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강신욱 전 통계청장이 2018년 임명 전 통계청에"시급한 정책적 수요를 고려해 조사 방식을 최대한 앞당겨야 개편해야 한다"는 내용의 비공개의견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7월 당시 보건사회연구위원 신분이던 강신욱 전 청장은 현행 조사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비공개의견서를 통계청에 보냈다. 그는 해당 의견서에서 소득과 지출조사를 통합하고 표본규모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유경준 의원은 강 전 청장이 언급한 '시급한 정책적 수요'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홍보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유 의원은"강신욱 전 통계청장이 이야기 한대로 통계청은 가계동향조사 개편을 시도했다"며"개편 과정에서 과거 조사에 비해 월소득 200만원 이하 빈곤층 비율이 낮아져 소득 분배가 좋아지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당시 2018년 5월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서는 소득하위 20% 가구인 1분위 소득이 전년 대비 8% 급감하면서, 당시 야당에서는 문재인표 소득주도성장의 부작용이 통계로 입증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비공개의견서가 발송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강 전 청장은 통계청장으로 임명됐고. 조사 표본과 방식을 모두 바꾸는 가계동향조사 개편에 즉시 착수하면서 소득분배 지표가 개선됐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임재 전 용산서장·송병주 전 상황실장 구속영장 발부 | 중앙일보이임재 전 용산서장·송병주 전 상황실장 구속영장 발부 | 중앙일보참사를 인지하고도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습니다.\r이태원참사 이임재 송병주 구속영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눈 앞에서 8세 아들 찌른 전 남친...실신한 중국 여성 성폭행 시도 | 중앙일보눈 앞에서 8세 아들 찌른 전 남친...실신한 중국 여성 성폭행 시도 | 중앙일보그가 범행 후 여성을 차량에 강제로 태우고 성폭행을 시도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대구 흉기 난동 성폭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방색' 젤렌스키 '민주주의에 투자를'…81년 전 처칠을 잇다 | 중앙일보'국방색' 젤렌스키 '민주주의에 투자를'…81년 전 처칠을 잇다 | 중앙일보메시지의 힘을 위해 통역을 쓰는 대신 영어로 20여분 간 연설했습니다.\r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미국 연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의붓딸 신체접촉 장면 방송된 남성 '입건 전 조사'경찰, 의붓딸 신체접촉 장면 방송된 남성 '입건 전 조사'한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린 의붓딸의 신체를 접촉한 남성을 상대로 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입건 전 조사는 사건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로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피의자 입건 등 정식 수사로 전환됩니다.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방정오, 장자연에 ‘네가 그렇게 비싸’ 문자” 조사」 관련 정정보도문「검찰 “방정오, 장자연에 ‘네가 그렇게 비싸’ 문자” 조사」 관련 정정보도문본사는 2019년 4월2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검찰 “방정오, 장자연에 ‘네가 그렇게 비싸’ 문자” 조사’라는 제목으로 ‘검찰 과거사위원회 대검 진상조사단이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고 장자연씨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조사 중이다. 방 전 대표가 장씨에게 문자를 보냈고 그 구체적인 문자 내용에 대한 진술이 나왔다고 알려진 건 처음이다. 조사단은 2008년~2009년 사이 방 전 대표가 장씨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고, 실제 만난 것으로 의심된다는 복수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다. 이들의 진술 중에는 방 전 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선영 중앙일보 기자, 36대 중앙·JTBC 노조위원장 당선하선영 중앙일보 기자, 36대 중앙·JTBC 노조위원장 당선하선영 중앙일보 IT산업부 기자가 중앙일보·JTBC 36대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 하 위원장은 중앙일보와 JTBC의 단결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중앙일보·JTBC 노동조합위원장 선거는 19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실시됐다. 하선영 기자가 단독으로 출마했고 최종 투표율은 95.5%다. 하 기자는 96.3%(284표)의 찬성표를 받았다. 최근 10번의 노조위원장 선거 중 투표율 1위, 찬성률 2위다. 신임 부위원장은 고석승 JTBC 정치부 기자와 안효성 중앙일보 경제부 기자다.하선영 기자는 당선사례에서 “‘보도국이랑 편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7 13: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