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은 강력범죄자의 신상을 개인이 공개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사회적 공분을 산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최근 한 유튜버가 이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해 ‘사적 제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강력범죄...
최근 사회적 공분을 산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최근 한 유튜버가 이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해 ‘사적 제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강력범죄자의 신상을 개인이 공개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조사했다.대부분 권역에서 강력범죄자 신상 개인 공개에 대해 반대 대비 찬성이 많았다.
광주/전라, 서울, 대전/충청/세종,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인천/경기 순으로 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연령대별로도 찬성이 우세하게 나타났는데, 50대 이상 연령대가 찬성 응답이 많은 가운데, 특히 70세 이상에서는 10명 중 7명 이상인 72.1%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60대, 50대, 30대, 18~29세, 40대 순으로 찬성 응답 비율이 높았다.이번 조사는 2023년 6월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4명, 3.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유선 무작위 생성 표집들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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