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파트에서 경비원 숨진 채 발견…'소장 갑질 힘들다' 유서 SBS뉴스
박 씨는 사망 30분 전쯤, '관리소장의 갑질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쓴 뒤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동료에게 전송했습니다.동료 경비원들은 박 씨가 숨진 뒤 아파트 관리소장의 갑질을 알리는 내용의 호소문을 붙였습니다.동료 경비원들은 호소문에서"박 씨가 관리소장의 부당한 인사조치와 인격적 모멸감을 견디지 못하고 투신했다"고 적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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