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약탈·폭동, 역대 최악의 록 페스티벌 우드스톡_1999 생지옥 폭동 우드스톡_페스티벌 사건사고 김형욱 기자
올해 7월 말, '우드스톡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이 14년 만에 미국이 아닌 외국에서 최초로 열린다. 바로 한탄강 둔치에서. 6.25전쟁 휴전 70주년을 맞아 평화 페스티벌로 기획되었는데, '자유와 평화, 그리고 사랑'을 표어로 한다. 우드스톡 페스티벌의 원조이자 록 페스티벌의 원조 '우드스톡 69'의 정신을 잇는다.
특히 '우드스톡 99'는 우드스톡의 정신을 계승하기는커녕 수많은 사건사고와 폭동까지 유발한 역대 최악의 록 페스티벌로 손꼽힌다. 그나마 '우드스톡 94'가 나름의 성과를 냈는데, 그 성과에 고무되어 5년 뒤에 제대로 '돈'을 벌어보고자 시작한 게 '우드스톡 99'였다. 시작하기도 전부터 문제점을 안고 있던 우드스톡 1999의 전말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가 파헤쳤다.제아무리 평화니 사랑이니 하는 다분히 공익적인 기치를 내건 페스티벌이라고 해도 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테다. 엄연히 사업의 일환이니 투자 대비 이익을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 생각은 아닐 것이다.
취지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평화가 깨지고 있던 시기에 평화를 노래하는 록 페스티벌, 그것도 원조 '우드스톡'을 되살린다니 모두가 반긴 건 당연하다. 그런데 존 셰어는 기획자 마이클 랭과는 다르다. 엄연한 사업가이다보니 이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이 정도의 행사에서 당연히 나올 쓰레기와 오물을 제대로 처리하지도 못했다. 돈을 아끼고자 외주 계약을 했기 때문에 주최 측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행사장 내 물가 문제도 결국 외주 계약이 초래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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