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서천군의원 '사과드린다... 허위 의견은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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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서천군의원 '사과드린다... 허위 의견은 수사 의뢰' 서천군의회 갑질_논란 이지혜 신영근 기자

이 의원은 지난 1일 서천군청 누리집에 '이지혜 입장문 공개'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논란에 처음으로 내놓은 공식 해명이다. 서해병원에 사전 약속 없이 방문해 촬영한 것과 관련해선 따로 해명글을 올린 바 있다.

이 의원은"군민과 소통해야 할 본인의 의무 또한 지키지 못하고 이제야 게시함을 넓은 아량과 관용으로 이해해 달라"면서"임기 내에 모든 것을 신속하게, 긴급하게 해야 한다는 조급함으로 인해 여유로운 설득의 과정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라며 논란을 해명했다.이 의원은"이번 일을 통해 군의원이 아닌 서천군민으로서, 서천군에서 자라 꿈을 키운 이지혜로서 새로이 정비했다"라며"군민 여러분과 군청 식구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스러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앞서 이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선의원으로, 지난해 비회기 기간 방대한 자료요구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비회기 기간이 아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미처 다 받지 못한 자료에 대한 요청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다른 논란도 있었다. 서천군의회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이 의원이 의정활동과 무관한 사적인 일을 요구하거나 타 의원들의 관외출장 관련 자료를 요구하면서 갑질을 했다면서 지난달 25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윤리특위 징계와 국민의힘 충남도당의 합당한 처분을 촉구했다.이어 "의원이라는 위치에서 서류를 요구하고, 업무를 처리했던 과정이었다. 저의 말투와 업무적 태도가 단호해 부담되고 강압적으로 느껴졌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의원의 가치를 폄훼시킬 만한 자료를 요청하지도, 업무를 진행하지도 않았다. 이번 사안이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결의한 사안인지 알아야 할 의무가 있기에 자료 요청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사실과 다른 허위 의견이나 사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IP 작성자와 각 언론사 제보자 확인요청을 위해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강선 서천군의회 윤리특위 위원장에 따르면 이지혜 의원을 제외한 6명의 의원은 이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의장에게 제출하고, 8일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이후 윤리특위에서 징계 심의를 하고 본회의에서 징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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