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측근 줄줄이 체포·구속...'지옥같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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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가족·친인척 등 줄줄이 구속·체포돼 심리적 압박감 커진 데다 그룹 상황도 고려한 듯 수용소 환경 못 견뎌 귀국 결심했다는 분석도

체포 뒤 구금된 수용소 환경부터 주변인들을 압박하는 검찰의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가족들 생각에 도피 생활이 지옥 같았다는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먼저, 친동생인 쌍방울 김 모 부회장은 김 전 회장의 국외 도피를 도운 혐의 등으로 지난 13일 구속됐습니다.

또, 쌍방울 재무 흐름 전반을 관리해 '금고지기'로 불리는 재경총괄본부장, 매제 김 모 씨도 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도피했다가 지난달 태국에서 체포됐는데, 현지 법원에 송환 거부 소송을 내고 귀국을 미루고 있습니다.여기에다, 계열사 임원과 그룹 비서실장 등 3명도 구속되는 등 쌍방울 그룹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김 전 회장 등이 엿새 동안 갇혀있었던 태국 방콕 이민국 수용소 환경이 귀국을 결심하는 데 영향을 줬다는 해석도 있습니다.그러다 보니, 다섯 달 넘는 기간 방콕 중심부를 자유롭게 활보해 온 김 전 회장이 수용소 생활을 버티기란 쉽지 않았을 거란 추측이 나오는 겁니다.가족과 친인척을 옥죄는 포위망을 좁히는 검찰의 전략에다, 직접 경험한 열악한 수용소 현실까지 겹치며, 김 전 회장은 결국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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