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의 적은 이란' 발언에 이란이 반발한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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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UAE의 적은 이란' 발언에 이란이 반발한 진짜 이유는 SBS뉴스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이 많은 순방이었지만, 엉뚱하게도 이란과 외교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아크 부대 장병들 앞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고 발언한 뒤, 당사자인 이란이 반발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한국 대통령의 발언에 이란이 반발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란이 그랬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어서 충분히 그럴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미국 때문이라고 얘기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니까 비밀이라면서 이거 한국이 돈을 줘야 되는데 안 줘서 그랬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이란인들은 한국 정부에 대해 큰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이란 산 원유를 수입해서 쓰고는 70억 달러 넘는 이란 자산을 동결한 것에 대해 이란인들은 매우 분노했습니다. 이란이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해외 은행의 돈으로 마스크, 테스트 키트, 그리고 나중에는 백신을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란이 인도주의적인 목적으로 한국에 있는 자금에 접근하려는 것을 막았습니다. 한국 대사관에서 소위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준 게 수량이 적었을 뿐만 아니라, 공공병원에는 아예 제공되지도 않았습니다.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민간 병원에만 제공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 외교부에 확인해 봤더니 우리 정부도 할 말이 많았습니다. 지난 2020년 이란에 백신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의 양해를 얻어낸 뒤 국제 백신 협의체 코백스에 동결 자금 가운데 1억 7,700만 달러를 송금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송금 절차에 대한 이란의 우려 제기로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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