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팀 첫 발탁' 설영우 '기회 꼭 잡고파…새 옵션 되겠다'
대표팀의 주전 왼쪽 풀백인 김진수가 24일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허리를 다쳐 이탈하면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설영우를 대체 발탁했다.설영우는"프로에 와서 항상 목표는 국가대표였다. 진수 형이나 오른쪽에 문환이 형, 태환이 형 등 대표팀에 있던 선수들을 많이 보고 배웠다"며"진수 형의 부상으로 뜻하지 않게 내게 기회가 왔다. 형의 쾌유를 빈다. 또 내게는 영광스러운 기회가 온 만큼 기회를 꼭 잡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전날 소속팀 오전 훈련을 하러 가다 홍명보 울산 감독으로부터 소집 소식을 전해 들었다는 그는"감독님이 내게 전화를 하신 적이 없는데, 전화가 와서 뭘 잘못한 줄 알았다. 감독님께서 방으로 뛰어오라고 하셔서 갔더니 대표팀에 뽑혔다고 하셨다"며"이야기만 들어도 떨리고 손에 땀이 났다. 현실인지 구분이 잘 안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설영우는 지난 24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허리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김진수를 대신해 대표팀에 발탁됐다. 2023.3.26 [email protected]김진수가 빠진 왼쪽 측면은 대표팀이 잘 메워야 하는 곳이다.설영우는"새로 부임한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축구가 있을 테니, 그것을 따라가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감독님도 내가 주로 하는 플레이가 어떤 것인지 알고 부르셨을 것이다. 내가 가진 것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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