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노인의 날에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그래서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실은 나는 출판기념회는 유명 작가나 정치인만 하는 줄 알았다. 평범한 노인복지관 글쓰기반에서 시니어들이 쓴 글로 출판기념회를 열 줄은 꿈에도 몰랐다. '찾아가는 시민저자학교' 출판기념회는...
실은 나는 출판기념회는 유명 작가나 정치인만 하는 줄 알았다. 평범한 노인복지관 글쓰기반에서 시니어들이 쓴 글로 출판기념회를 열 줄은 꿈에도 몰랐다.출판기념회는 이번에 인천 서구도서관 '시민저자학교'에 참여한 9개 기관이 함께 하기에 우리 노인복지관이 아닌 조금 떨어진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어 지하철로 이동해야 했다.노인복지관에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글쓰기 반에서 수업에 참여했다. 작년까지는 하나였던 글쓰기 반이 회원들의 요청으로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지면서 2시간 수업을 올해부터 1시간 10분으로 줄여서 했다.
오전에 중급반 수업 1시간 10분을 하고, 점심 식사 후에 서구도서관 프로그램 2시간 수업을 12주 동안 하였다. 글쓰기에 참여한 분들은 60대와 80대도 몇 분 계시지만, 대부분이 70대 시니어들이었다. 부부도 있으셨다. 나이 들어 부부가 함께 글쓰기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좋아 보였다. 수업이 흐를수록 글감 찾기 고민은 하지 않게 되었다. 수강생들이 쓴 글 자체가 참 아름다운 인생 책이 되었다. 글 속에는 부모님 이야기, 부부 이야기, 어린 시절 이야기, 자식 이야기, 친구 이야기, 손주 이야기 등 글감이 푸짐해졌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과 '아름다운 나라' 두 곡을 불렀는데, 정말 아름다운 하모니였다. 식전에 합창단으로 참여하신 예전 모임의 언니가 리허설하고 내려오시다가 의자에 앉아있던 나를 보고 인사해 주셔서 정말 반가웠다. 이런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서 더 반가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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