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제치고 金' 리처즈 '내 능력과 훈련 과정을 믿었다'
윤동진 기자=황선우가 금메달을 차지한 영국의 매슈 리처즈와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세계수영선수권 남자 200m 자유형 결승 경기가 끝난 후 포옹하고 있다. 2023.7.25 [email protected]사람의 눈으로는 결과를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의 접전이 펼쳐졌고, 전광판에 기록이 뜬 뒤에야 리처즈는 포효했다.리처즈는 경기 뒤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정말 피곤한 레이스였다. 정말 행복하다"며"정말 험난한 과정을 뚫고 금메달을 땄다"고 말했다.150ｍ를 가장 먼저 턴한 건 '디펜딩 챔피언' 포포비치였다.1분17초77로, 3위로 150ｍ를 턴한 리처즈는 마지막 50ｍ를 26초53으로 역영해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리처즈는"모두가 '포포비치가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말했다.
co.kr리처즈는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계영 800ｍ에서 금메달을 합작하긴 했지만, 톰 딘과 던컨 스콧이 더 주목받았다.'영국 계영 멤버'로만 평가받던 스콧은 올해 4월 열린 영국 대표선발전에서 1분44초83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며 '개인 종목'에서도 주목받았다. 윤동진 기자=황선우가 금메달을 차지한 영국의 매슈 리처즈와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세계수영선수권 남자 200m 자유형 결승 경기가 끝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2023.7.25 [email protected]본 무대에서 스콧은 더 속력을 높였고 결승에서 1분44초30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또 경신하며, 자신의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 첫 메달을 금빛으로 물들였다.딘은"내게 은메달은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결과"라며"나는 리처즈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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